"최저 금리 3.65%, 창구는 물론 인터넷 뱅킹 통해 손쉽게 신청 가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 광주·전남지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 손바람대출’을 출시했다.
상품명으로 사용한 ‘손바람’은 손을 흔들어서 내는 바람 또는 일을 치러내는 솜씨나 힘을 일컫는다. 광주은행은 ‘손바람처럼 시원하게 일을 처리하는 공무원을 위한 대출’이라는 의미를 담아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대출 대상은 광주은행에 급여이체를 하는 광주·전남지역 공무원으로 연소득 2000만원 이상 이면 광주은행 창구 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코픽스 6개월 변동금리를 기준금리로 사용하고 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0일 현재 최저금리는 우대금리 적용 시 연 3.65%이다. 우대금리는 신용(체크)카드이용, 자동이체 등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1%가 적용된다.
대출 가능금액은 최대 1억원으로 본인 연소득 범위내이며, 상환방식은 일시상환 또는 분할상환 방식으로 본인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박기원 상품개발팀장은 “공무원 손바람 대출은 광주·전남의 지역민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을 위한 저금리 상품으로, 광주은행은 고객별 수요에 맞춘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