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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은 노조, JB금융지주와 지역금융 상생 발전 협약 체결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8초

광주은행, 광은 노조, JB금융지주와 지역금융 상생 발전 협약 체결 김장학 광주은행장과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1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은행과 JB금융지주간 상생발전 및 광주·전남지역 지원을 위해 ‘지역금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김장학 광주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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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민영화, 후속절차 차질 없이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은행(은행장 김장학)과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강대옥)은 19일 JB금융지주(회장 김한)과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 민영화 관련 후속절차가 원활하게 진행 될 전망이다.


김장학 광주은행장과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19일 광주은행 본점에서 광주은행과 JB금융지주간 상생발전 및 광주·전남지역 지원을 위해 ‘지역금융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합의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본 협약은 광주은행과 JB금융지주간 상생발전 방안으로 투뱅크 체제 유지, 완전고용 보장, 경영 자율권 보장 등 5개 조항과 광주·전남지역 지원방안으로 지역인력채용, 지역사회환원, 지역경제활성화 등 4개 조항으로 구성되었다.


더불어 광주은행 임직원과 노동조합도 JB금융지주의 확인실사 등 광주은행 민영화를 위한 후속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월 11일 예금보험공사와 광주은행 인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광주은행 실무진은 JB금융지주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상생발전 방안 및 지역사회 기여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여 이날 협약 체결에 이르게 되었다.


광주은행 김장학 행장은 “지역민들의 염원을 최대한 반영해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최선의 상생협약을 도출해 냈다”면서 “민영화를 통해 광주은행 전 임직원은 새로운 각오로 지역은행의 역할과 사명을 되새겨 지역과 함께 웃는 든든한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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