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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얼굴기형 수술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잔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삼성, 얼굴기형 수술 학생들에게 입학 축하잔치 ▲송재훈 삼성서울병원 원장(가운데)이 '밝은얼굴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얼굴기형 수술을 받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한 후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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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삼성은 19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얼굴기형 수술을 받은 25명의 학생과 가족을 초청, 입학 축하잔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입학축하 행사에는 얼굴기형 수술을 받은 후 자신감을 회복, 진학하는 학생 25명이 참석했다. 초등학생 2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13명, 대학생 6명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축하 선물을 받았다.


또 인기 강사 김희아씨의 강연을 듣고, 난타 공연을 감상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구순구개열 수술을 받은 정이천(가명) 대학생은 "밝은 얼굴 찾아주기를 통해 사회생활에 용기를 갖게 됐다"며 "열심히 공부해 형편이 어려운 친구들에게 학습을 지도하는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4년부터 삼성이 지속해 오고 있는 '밝은얼굴 찾아주기' 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선·후천적으로 얼굴기형이 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수술을 지원하는 의료사회공헌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645명에게 1778건의 수술을 지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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