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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수 고창군수,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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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직부문 지역행정산업발전 대상 수상”

이강수 고창군수,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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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이강수 고창군수가 20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2014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행정공직부문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행정산업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민선3기부터 5기까지 3회 연속 선출된 이 군수는 2002년부터 ‘살고 싶은 고창 풍요로운 고창 건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문화관광산업발전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사람과 자연이 아름다운 고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2007년 전북 최초로 귀농인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12년 귀농귀촌TF팀을 신설, 정책수립 및 맞춤형 전문상담 등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시민 유치프로그램과 귀농인 영농정착금, 창업,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및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 결과 2013년 말까지 2,743세대 5,680명이 정착해 전국 최고의 귀농귀촌 1번지로 부상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부터 2년 연속 대한민국 귀농귀촌 최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2013년 5월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제25차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고창군 행정구역 전체가 생물권보전지역(BR)으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인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고창은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인정받았고 생물권보전지역으로서 BR로고를 활용한 라벨링 사업과 생태관광으로 환경산업의 기반을 조성 지속가능한 발전이 기대된다.


고창에서 연간 3,000톤(전국 생산량의 40%)이 생산되는 복분자는 당도, 유효성분, 기능성분(노화방지, 항암작용, 폴리페놀 성분 2배 이상)이 뛰어나고, 맛과 향이 좋아서 유명하다.


군은 복분자를 특산물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복분자연구소를 설립, 재배기술은 물론 종자개량, 제품개발 등 다양한 연구·보급에 힘쓰고 있으며, 고창복분자 공동브랜드 '선연'을 육성,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5회 수상했다.


아울러 농업을 단순생산이 아닌 가공·유통·체험·관광의 6차산업으로 발전시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육성하는 등 복분자 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최대의 수박 생산지 고창군은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과 유통시설 현대화로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첨단 IT 신기술을 활용한 U-IT 수박생장관리 시스템 구축, 기능성 제품(라이코펜 추출)개발을 통한 수박의 부가가치 창출 등 수박산업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04년 처음 시작된 고창청보리밭축제는 식량농업에서 관광농업으로 변화하면서 그 신선함에 전국 이목이 집중됐다.


봄이면 연간 30~40만명이 고창을 찾아오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200억원에 이른다.


10회를 넘기면서 국내 대표 경관농업축제로 성장했고, 기존 관주도형 축제에서 탈피, 지역 주민주도형 축제로 정착하면서 6차산업의 실현, 창조경제 롤모델로 손꼽히고 있다.


이강수 군수는 “남은 임기 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살기 위해 돌아오는 고창, 미래 희망고창 시대’를 열기 위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한 환경을 활용 생태도시로 성장하고, 명품 브랜드 농산물 육성, 석정 웰파크시티 개발, 복분자클러스터ㆍ상하지구 농어촌테마공원 조성, 서해안 연안 및 갯벌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도모하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가장 이상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국민행복시대 등 8개 단체에서 주관했으며,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에서 봉사, 선행, 효행 등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지역과 국가 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한민국 이미지 홍보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한국을 빛낸 사람들”을 선정했다.



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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