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피겨여왕 김연아의 쇼트프로그램 점수가 논란인 가운데 개그우먼 박지선이 이에 대해 격분해 화제다.
박지선은 20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끝까지 다봤다! 심판들은 김연아 선수 경기 다시 보고 점수 다시줘라! 얼른!"이라고 글을 남기며 김연아의 쇼트 점수에 대한 불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74.92점을 얻었다. 그러나 완벽한 연기에도 예상보다 낮은 점수에 온라인상에서 이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이러한 논란에도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고 복병으로 등장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74.64점, 이탈리아의 카롤리나 코스트너가 74.12점을 받아 김연아를 바짝 뒤쫓았다.
한편, 김연아는 21일 새벽에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마지막 순번을 받아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김연아 쇼트 점수에 대한 박지선의 반응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쇼트 점수, 박지선 씨랑 저도 같은 생각", "김연아 쇼트 점수, 심판들 정말 너무하네", "김연아 쇼트 점수, 박지선 씨 말씀 잘하셨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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