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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주리대, 국제전형 신입생 1차 원서접수 오는 28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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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명문주립대 미주리대학가 'G2 CUDP' 해외학위과정 특별전형 1차 원서접수를 오는 28일 마감한다고 19일 밝혔다.


G2 CUDP 국제전형은 미국과 중국의 공립대학기관이 공동 개설한 정규 학위과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미국유학 사전준비과정이라는 점에서 유학준비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장은 “기존 1+3 국제전형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신이 얼마나 심각한지 이번 방문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부 학부모들은 미국 최우수 주립대학이 한국학생을 대상으로 유학과정을 주관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주리대학교는 이미 다양한 해외협력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센터도 정식 부설교육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하면서 한국의 예비대학생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G2 CUDP 학위과정을 개설했다”고 덧붙였다.

G2 CUDP 학위과정 입학생은 정식 유학생 자격으로 중국 하문대학교에서 1학년 교양과정을 이수하고 미주리대학교 2학년으로 진학하게 된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가 체계적인 맞춤형 관리를 통해 각자의 진로 선택을 도와준다.


김 소장은 “중국 하문대학교에서 진행되는 1학년 정규과정에 앞서 안정적인 현지 적응을 위해 프로그램에 조기 등록한 G2 CUDP 입학생을 대상으로 3개월간 예비어학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라며 “미국대학 진학을 확실하게 준비하는 합법적이고 믿을 수 있는 해외학위 과정으로 G2 CUDP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주리대학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는 G2 CUDP 학위과정 상담 및 입학전형을 위해 서울사무소(www.muaac.org)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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