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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LG전자, 초고화질 TV 시장선도 경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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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준 부회장 "시장 선도 DNA로 위기 돌파해라"

[위기를 기회로]LG전자, 초고화질 TV 시장선도 경영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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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시장선도 DNA로 위기를 돌파해라"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를 통해 이 같이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경영 환경이 위기라는 인식 아래 시장선도 DNA를 구축, 위기 상황을 돌파하고 시장선도 경영을 가속화한다는 각오다.

LG전자는 4가지 핵심과제로 ▲위기 극복을 위한 실행력 강화 ▲조직의 스피드 및 효율 극대화 ▲LG전자만의 일하는 방식 정착 ▲정도경영 준수를 주문했다.


우선 LG전자는 주요 제품별 전략을 수립하고 철저한 실행을 통해 시장선도 성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TV 분야에서는 올레드 TV 시장 선점, 울트라HD TV 시장 선도, 스마트 TV 시장 재편,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시장을 리드할 계획이다. 올레드 TV에서는 55형 곡면 올레드 TV에 이어 65형, 77형 대형 제품을 추가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 향후 울트라HD 올레드 TV도 출시해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분야에서는 최상위 제품군 'G 시리즈'로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뷰 시리즈', 'L 시리즈' 등으로 판매를 확대해 글로벌 3위 달성에 나선다. 최고기술책임자(CTO), MC연구소 간 협업을 통해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 관련 차세대 기술을 확보하는 등 중장기 미래사업도 준비중이다.


조직의 스피드와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또한 부쩍 강조하고 있다. LG전자는 사업본부 직속 연구소, 해외영업그룹을 신설해 제품별로 분산된 연구, 영업조직을 통합했고 글로벌마케팅부문장(GMO) 조직을 글로벌영업마케팅부문장(GSMO) 조직으로 바꾸는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 창출을 독려하는 상황이다.


이밖에도 임직원 출근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8시30분으로 30분 앞당겨 9시부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집중 근무시간제'를 도입해 업무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본사는 올해부터 '가정의 날'을 기존 월 1회에서 주 1회 매주 수요일마다 확대 시행해 임직원 사기도 높이고 있다.


시장선도 인재를 적극 육성하기 위한 파격적인 보상 혜택 제공, 과감한 발탁 승진 실시도 눈에 띈다. LG전자는 사업본부, 부문별로 최우수 인재를 1명씩 선정해 매년 시무식에서 '올해의 LG전자인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총9명이 수상했다.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목표 성과를 창출한 사례는 반드시 인정하고 포상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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