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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최강' 샤를 아믈랭, 쇼트트랙 1000m 이어 500m서도 충격의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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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최강' 샤를 아믈랭, 쇼트트랙 1000m 이어 500m서도 충격의 탈락 샤를 아믈랭[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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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캐나다 쇼트트랙의 간판 샤를 아믈랭(30)이 연이은 불운으로 우승 경쟁에서 탈락했다.

아믈랭은 1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예선에서 1분18초871로 4위에 그쳐 준준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8조에서 달린 아믈랭은 줄곧 선두를 지키다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코너에서 미끄러져 최하위에 머물렀다.


그는 15일 열린 1000m 준준결승에서도 7바퀴를 남기고 넘어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500m 우승의 오름세로 2관왕을 노리던 상황에서 발생한 이변이었다. 여기에 2010년 밴쿠버 대회에 이어 2연속 금메달을 노린 500m마저도 불운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한국 대표 팀의 박세영(21·단국대)과 이한빈(26·성남시청)은 각각 1조와 3조 예선을 통과, 준준결승에 안착했다.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29·빅토르 안)도 5조 1위로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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