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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리투아니아 정상회담…에너지 협력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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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오후 청와대에서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만나 양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박 대통령은 올해 첫 한국을 방문한 외국정상인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과 교역ㆍ투자, 에너지ㆍ인프라, 교육ㆍ문화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두 대통령은 자국의 첫 여성 대통령이란 공통점도 있다.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19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울산 현대중공업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명명식에 참석한다. 수송선은 노르웨이 회그LNG社가 발주해 현대중공업이 만들고 리투아니아 측이 임대해 사용한다. 올해 말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LNG터미널로 옮겨질 예정이다.


리투아니아는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기반시설을 만들고 수송선을 들여와 전 세계로부터 LNG를 수입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그리바우스카이테 대통령은 한국 기업들을 상대로 대리투아니아 투자를 권고하는 활동도 펼친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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