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IC 신임 CIO에 추흥식 전 한은 외자운용원장 내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KIC 신임 CIO에 추흥식 전 한은 외자운용원장 내정 ▲추흥식 전 한은 외자운용원장
AD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추흥식 전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이 한국투자공사(KIC) 신임 투자운용본부장(CIO)으로 사실상 내정됐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IC는 지난달 사임한 이동익 CIO 후임으로 추 전 원장을 낙점했다.

KIC는 최근 10여명의 신임 CIO 지원자 중 추 전 원장과 유정상 전 피닉스자산운용 대표, 김용문 전 미래에셋 홍콩·싱가포르자산운용 대표 등 3명을 추려 면접을 진행했으며, 추 전 원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IC는 오는 20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추 전 원장을 새 CIO로 선임하는 방안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다. 이력 조회 등 절차를 거쳐 이르면 다음주 중 신임 CIO를 임명하게 된다.

한은 공채 출신인 추 전 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와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졸업했다. 한은에서 외화자금과, 외화자금실, 외화자금국 등을 거친 외자운용 전문가다. 2011년 말부터 제1대 한은 외자운용원장을 역임해오다 임기를 9개월 가량 남겨두고 17일 사임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