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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혁신운동3.0 태광공업 블루엔이 우수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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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현대자동차 1차 협력사인 프라코는 지난해 협력사인 태광공업에 자사 직원 2명을 파견해 설비 가동률 제고와 인력 최적화 혁신활동을 지원했다. 태광공업도 자체적으로 12억원 규모의 설비·시설 투자를 단행했다. 1년만에 공정불량률은 82%나 개선됐고 연간 2억4000만원의 성과를 거뒀다.


#SKT 1차 협력사인 블루엔이는 정보통신 공사 현장을 실시간 관리할 수 있고 정보 교환도 가능한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 회사는 재공사 등으로 인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이를 통해 연간 2억2000만원의 성과가 기대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산업혁신운동 3.0' 중간보고대회를 열고, 1936개 기업에서 불량률과 원가절감률 등 핵심성과지표(KPI)가 약 23% 개선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 협력사 부문 참여 중소기업 1533개사 가운데 사업이 완료된 58개사의 KPI 개선율은 42%로서 목표대비 78% 초과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비용절감 등 재무적 성과를 얻은 30개사는 기업 당 연간 6700만원 수준의 개선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48개 중견기업 협력사는 KPI 32% 개선했으며, 대기업 자체 2?3차 협력사 지원 사업을 통해서 272개 업체를 지원해, 공정불량률과 장비 정밀도 등이 개선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업부는 이달 중 추가로 50여개사 모집해 1차년도 참여 중소기업 모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기술전문가 등으로 기술컨설팅단을 구성해 참여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참여 기업간 생산혁신 관련 정보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만들어 2차년도 사업에 적용키로 했다.


아울러 이날 3.0운동에 참여 중인 대기업과 협력사 125개사는 3.0운동 성과 공유 협약을 체결하고, 장기계약과 수탁물량 확대 등 혁신활동 성과를 공유키로 했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0운동은 계속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 나타나고 있다"며 "기존 단체본부 외의 기관에서도 참여 의사를 피력하는 등 산업계 혁신활동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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