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유디치과는 16일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아! 고구려 역사 지키기 마라톤대회'는 고구려 역사를 바로 알고 고구려의 기상을 되새기기 위해 2005년 시작됐다.
전국의 마라토너와 동호인, 시민·사회단체의 관심 속에서 성공적인 대회로 자리잡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2014년 첫 풀코스 대회로 서울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유디치과 관계자는 "고구려 역사는 한국인의 자산"이라며 "만주벌판을 내달렸던 기상으로 청마의 해를 힘차게 시작해 2014년에도 국민 구강건강 지킴이로서 충실히 역할 하겠다는 다짐으로 후원했다"고 말했다.
이 날 대회에는 9000여명의 마라톤 마니아들이 참여해 경기를 펼쳤다.
또한 최근 재출마를 공식 선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난 11일 출마를 간접적으로 언급한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축사를 맡은 진세식 유디치과협회 대표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모인 참가자 여러분들께서 다치지 않고 잘 뛰셨으며 좋겠다"며 "국민치과인 유디치과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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