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제설차량 10대 및 지원인력 14명 등 긴급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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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폭설로 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삼척시를 돕고 나섰다.
성북구는 기록적인 폭설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삼척시에 다목적제설차량, 유니목, 제설삽날부착차량 등 제설차량 10대와 지원인력 14명을 지난 14일 긴급 파견하고 제설을 돕고 있다.
성북구 피해복구지원단은 전성용 안전건설교통국장의 인솔 아래 도착 즉시 도로 제설 작업과 고립된 지역 등 긴급 제설현장에 순차적으로 투입 돼 삼척시 도시기능이 복구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북구와 삼척시는 지난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역축제 참가와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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