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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컨벤시아 2단계’ 2017년 준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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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1542억 확보 및 시설기본계획 용역사업자 선정 착수… 동북아 MICE 산업의 허브 기대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송도컨벤시아 2단계’ 2017년 준공에 박차 인천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사업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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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이 동북아 MICE 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국비확보와 함께 시설기본계획 용역사업자 선정에 착수하는 등 사업추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재정사업에서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전환된 후 국비 1542억원을 지원받고 행정절차 및 중앙부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오는 2017년 준공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애초 정부의 SOC투자사업 예산 축소 방침에 따라 국비 지원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지만 컨벤시아 2단계 사업을 BTL로 전환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타당성검토로 적격성을 확보한 끝에 국비 지원을 일궈냈다.

이에 따라 경제청은 세계적 수준의 ‘Green-MICE’(친환경에 기반한 MICE 산업)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을 위해 시설사업기본계획 수립용역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컨벤시아 2단계 사업은 현재의 송도컨벤시아 뒤편에 건립하는 것으로 연면적 6만137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8500㎡의 전시실과 2700㎡의 회의실이 들어선다.


인천경제청은 컨벤시아 2단계가 건립되면 매년 5750억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함께7400여명의 고용유발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무엇보다 GCF(녹색기후기금),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유치되면서 파생되는 많은 국제회의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국제기구 도시’로 도약하고 동북아 MICE 산업의 허브가 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MICE 산업은 황금알을 낳는 산업으로 인정받을 정도로 전후방 파급효과가 높은 산업”이라며 “송도컨벤시아 2단계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인천경제자유구역이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의 허브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MICE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전문 전시회 발굴과 유망 전시회 지원에 힘 쓰고 있다. 올해도 우수 컨벤션 개최지원 사업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국제회의와 기업회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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