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중견 건설사 서한이 작년 창사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서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79억원으로 전년대비 219% 늘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2976억원, 163억원으로 각각 100.9%, 304.8%씩 증가했다.
회사 측은 "분양 증가로 매출액과 이익이 늘었다"며 "올해도 매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분양했던 '펜타힐즈 서한이다음' 및 '레이크뷰 서한이다음', '테크노폴리스 서한이다음'이 본격적인 준공을 앞두고 있다. 977세대에 이르는 '금호 서한이다음' 및 '혁신도시 서한이다음' 3차와 4차 공사도 실시한다. 이로 인해 매출 비중 중 수익성이 좋은 분양매출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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