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리·김아랑, 나란히 준결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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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심석희(17·세화여고)가 주 종목인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준결승에 안착했다.
15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500m 준준결승 1조에서 2분24초765의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출발부터 선두로 나와 한 차례만 역전을 허용한 뒤 줄곧 레이스를 주도하며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무릎 부상으로 빠진 박승희(22·화성시청)를 대신해 출전한 조해리(28·고양시청)는 3조에서 2분27초629의 1위로 준결승에 합류했다. 6조에서 뛴 김아랑(19·전주제일고) 역시 2분22초864의 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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