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14일 임명...아름다운재단 이사장·참여연대 공동대표 출신 종교인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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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14일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하 기념사업회) 제5대 이사장에 박상증(85·사진) 전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박 신임 이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문리대를 졸업하고 미국 프린스턴신학교 대학원에서 교회사를 전공했으며, 에모리신학교 강사, 세계교회협의회(WCC) 간사, 참여연대 공동대표,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기념사업회는 2000년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을 근거로 2001년 안전행정부(당시 행정자치부)의 법인설립 허가를 받아 출범한 ‘기타공공기관이다. 민주화운동 사료 수집·관리, 시민교육, 국제교류협력 사업, 민주화운동기념관 건립·운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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