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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 분기 순익 29% 증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중국 PC제조업체인 레노버가 괄목할만한 회계연도 3분기(지난해 10~12월) 실적을 공개했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레노버는 분기 순이익이 2억6530만달러를 기록, 1년 전 2억490만달러 보다 2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의 예상치 2억4370만달러도 웃돌았다.

레노버의 분기 매출은 15% 늘어난 10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역시 전문가들의 예상치 105억달러를 웃돌았다.


시장 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레노버의 PC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말 기준 18.1%로 세계 1위다. 글로벌 PC업계의 PC출하량은 감소 추세에 있지만 레노버 PC의 지난해 출하량은 6.6%나 늘었다.


레노버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시작한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계연도 3분기에 레노버의 스마트폰 출하량은 47%나 증가한 1389만대를 기록했다.


레노버는 최근 구글로부터 모토로라를 인수함으로써 스마트폰 사업 강화를 꾀하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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