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상화 선수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를 펼친 중국의 왕베이싱 선수의 미모가 화제다.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와 왕베이싱은 마지막 17조에 배정됐다. 왕베이싱은 1·2차 합계 75초68을 기록, 종합 7위에 올라 메달권에 들지는 못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나고 모자를 벗은 그녀의 외모는 관중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당시 3위를 확정 지은 후 금메달을 딴 이상화에게 다가가 환한 미소와 함께 포옹으로 축하 인사를 건네 국내 팬들 사이에서 '훈녀', '장백지 닮은꼴'로 불렸다. 또한 2010년 미국스포츠웹진 블리처리포트가 뽑은 최고의 미녀스타 25인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는 경기 후 왕베이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1차 레이스에 비해 2차 레이스 때 함께 뛴 선수(왕베이싱)가 레이스를 함께 와주었다. 그 덕분에 좋은 기록이 나왔다"고 밝혀 왕베이싱이 도움이 되었음을 밝혔다.
왕베이싱의 미모를 접한 네티즌은 "왕베이싱, 장백지와 너무 닮아 깜짝", "왕베이싱, 1000m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왕베이싱, 실력에 미모까지"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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