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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 앞 광장에서 정월대보름 맞이 지신밟기 행사 가져"
[아시아경제 조재현 기자]광주 광산구(구청장 민형배)는 11일 오전 광산구청 앞 광장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신밟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지신밟기 행사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소촌농악(회장 심석궁) 단원들이 소촌동과 운수동, 송정동 등 광산구 옛 도심 곳곳을 돌아다니며 진행한 가운데 11일에는 청사 마당에서 인근 주민들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민형배 광산구청장도 30여 명의 농악대 단원들과 함께 청사 주변을 돌며 올 한 해 구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기도 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대보름 농악대가 동네를 돌며 복을 기원하던 민속놀이로, 광산구는 매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신밟기 행사를 치러오고 있다.
조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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