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농심홀딩스 주가가 강세다. 장중 52주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자회사인 농심이 가격인상 방침을 내리자 상승세를 탄 것으로 보인다.
11일 오후 2시20분 현재 농심홀딩스는 전일보다 4500원(5.41%) 오른 8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홀딩스는 이날 장중 8만8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농심도 현재 전일보다 7500원(2.61%) 오른 29만5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농심은 지난 7일부터 새우깡을 비롯한 스낵, 즉석밥, 주스 등의 가격을 평균 7.5% 인상했다. 주력 제품인 라면 가격 인상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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