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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떠나는 S-트레인 12일부터 이벤트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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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노래방 설치…매주 수요일 ‘노래강사 이경과 함께 하는 수요기차여행’ 등 즐길거리 마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부산서 떠나는 관광열차 S-트레인(train)에 이벤트실이 생겨 열차여행손님들을 맞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역~여수엑스포역을 오가는 남도해양열차 S트레인의 이벤트실을 새로 단장, 12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노래방기기와 음향기구가 갖춰진 이벤트실에선 ‘노래강사 이경과 함께 하는 신나는 S-train 수요 기차여행’ 등 이벤트행사가 펼쳐진다.


강천산 트래킹, 순창 고추장마을 등 연계관광지로 가는 동안 부산MBC 노래교실 이경 강사를 초청, 열차노래교실이 열리고 ‘나도 가수다, 작은 음악회’같은 이벤트들이 이어진다.


S-트레인을 타면 남도해양권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다례실(4호차)에서 하동녹차, 우전차를 즐길 수 있다. 자연산림욕기가 설치된 힐링실(1호차)에선 편백나무의 건강함을 쐬고 이벤트실에서 노래도 부를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철도고객센터(☏1544-7788), 부산역(☏051-440-2513), 코레일관광개발 부산(☏051-466-8120)에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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