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4일까지 대회 16개월을 앞둔 U대회조직위 올해 첫 방문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대회를 16개월 앞둔 U대회 FISU 대표단의 올해 첫 방문이 시작됐다.
10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운태·정의화, 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마크 반덴플라스(Marc Vandenplas) 하계유니버시아드 국장 등 FISU 대표단 4명이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FISU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신청사 이전과 3단계 조직개편을 마친 광주U대회의 올해 첫 방문으로 새로운 실무진들과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업무협의를 하게 된다.
FISU 대표단 일행은 IT 및 통신, 등록인증, TV방송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특히 점검회의와 함께 IT 및 통신, TV방송 분야 등 고도의 전문성을 요하는 분야의 교육세미나를 함께 진행해 보다 전문적이고 완벽한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대표단은 다음달 10일부터 한달여간 이어질 감독위원회 회의, 집행위원회 조정회의, FISU 세미나 등 3월에 이루어지는 각종회의와 관련한 사전 준비회의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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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사무총장은 “대회운영 체제로의 조직개편을 마무리하고 실전에 도입하는 중요한 시점이다”면서 “FISU의 이번 방문은 대회준비를 위해 함께 보완 발전시키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이번 FISU 점검에 대비하여 분야별 사전점검회의를 갖고 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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