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자동차는 여성 고객만을 위한 명사(名士)와 함께하는 문화 콘서트 '더 브릴리언트 컬쳐 클럽(The brilliant Culture Club)' 올해 첫 콘서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브릴리언트 컬쳐클럽은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고객과의 만남을 제공하는 문화 마케팅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4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공연을 개최했다.
현대차는 오는 4월16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오후 3시부터 90분간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씨를 초청, '이루마와 함께하는 감미로운 봄의 멜로디'라는 주제로 콘서트를 연다.
참가를 원하는 현대차 보유 여성 고객(남성 고객의 배우자 포함)은 오는 4월2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응모할 수 있다. 현대차는 300명(1인 2매, 총 600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4월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에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명사가 참여하는 더 브릴리언트 컬쳐 클럽 콘서트를 이어가 현대차 고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주요 구매층으로 성장한 여성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역시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세계적 오디오 전문기업 하만(Harman)과 제휴, 당일 행사장에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수상에 빛나는 렉시콘(Lexicon)의 사운드 시스템을 비롯한 JBL 등 하만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을 함께 전시해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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