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시아 쇼트트랙 대표팀 안현수의 여자친구 우나리가 네티즌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우나리는 안현수의 '코치'로 러시아 언론에는 '한국에서 온 안현수의 여자친구'로 소개됐다. 우나리는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의 프로필에서도 안현수의 가족 소개 코너에 '파트너 나리'라고 나온다.
지난 3일(현지시간) 우나리는 올림픽이 열리는 러시아 소치에 안현수와 함께 도착하면서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안현수 아버지는 6일 KBS 1TV '뉴스토크'와의 인터뷰에서 우나리에 대해 "현수의 10년 된 팬이다. 그렇게 만나 지금의 관계까지 발전하게 됐고 2011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 빙상 연맹에서 현수가 외로울까봐 여자친구를 러시아로 불러서 옆에서 보좌하게끔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에 러시아 빙상연맹 초청으로 안현수 곁에서 내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빙상 연맹은 안현수를 위해 우나리에게 대표팀 AD카드를 발급해주는 특혜를 줘 눈길을 끈다.
우나리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나리, 예뻐요", "우나리, 안현수 힘내세요", "우나리, 안현수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많은 힘이 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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