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여자친구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팔라스 경기장에서 안현수 여자친구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그녀는 러시아 대표팀 훈련에 앞서 진행된 한국 대표팀을 관전했다. 그녀는 안현수의 이니셜을 뜻하는 'A'가 새겨진 커플링을 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안현수의 여자친구는 지난 3일 러시아 국가대표 쇼트트랙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 이미 한 차례 화제가 된 바 있다. SBS '8시 뉴스'의 4일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안현수 보다 한 살 연상인 우나리씨로 안현수 팬클럽 회원이었다고 하며 지난 2011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한다.
한편, 안현수는 2008년 무릎부상과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계속된 갈등 속에 소속팀마저 해체되자 2011년 러시아로 귀화했다. 그는 이번 올림픽에 러시아 대표로 참가한다.
안현수 여자친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안현수 여자친구, 인형이네", "안현수 여자친구, 눈에 띄는 미모", "안현수 여자친구, 두 사람 결혼은 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