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시아 증시가 7일 대부분 오르고 있다. 지난 밤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재 덕분에 1% 이상 오르면서 모멘텀이 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춘제(설) 연휴를 끝내고 1주일 만에 거래를 재개한 중국 증시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 오른 1만4382.77로 7일 오전 거래를 마쳤다.토픽스 지수도 1.4% 상승한 1179.0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도요타 자동차가 1% 오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 상위종목이 일제 상승했다.
5000명 감원 등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한 소니는 3%대 강세를 나타냈다.
사업을 재조정할 것이라고 밝힌 미쓰이 화학도 6%대 급등을 나타냈다.
춘제 연휴로 지난 4거래일 동안 문을 닫았던 중국 증시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7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2% 밀리고 있다. 반변 선전종합지수는 0.3%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는 0.9% 상승 중이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도 0.9%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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