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GS 모터사이클 소유 아마추어 라이더 참여 가능,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BMW코리아 모터사이클 부문 BMW모토라드(대표 김효준)는 다음달 2일부터 경기도 이천 BMW 부품물류센터 내 엔듀로 파크에서 'GS 트로피(Trophy) 2014'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GS 트로피는 BMW모토라드가 격년마다 정기 주최하는 GS 챌린지 이벤트다. BMW GS 모터사이클을 소유한 아마추어 라이더라면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그동안 아프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열렸고, 올해는 처음으로 북미대륙인 캐나다에서 제4회 GS 트로피 본선 대회가 열린다.
예선전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선착순 100명 신청을 받는다. 예선은 다음달 2일과 23일 총 2회에 걸쳐 열린다. 각각 10명씩 선발한 뒤 오는 4월13일 결승전을 통해 최종 3인을 결정하게 된다. BMW모토라드는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2월 한달 동안 BMW 엔듀로 파크를 GS 라이더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예선 참가자들은 기본적인 GS 라이딩 기술과 체력 등 GS 트로피에 걸맞은 다양한 능력을 테스트받게 된다. 소유한 BMW GS 모터사이클로 출전할 수 있으며, 결승전에서는 올해 대회의 공식 모터사이클인 BMW 뉴 R 1200 GS로 최종 승패를 겨루게 된다.
한편 선발된 대표팀에게는 다양한 특전이 주어진다. BMW 모토라드는 최종 선발된 대표팀에게 올 9월 8박9일 동안 캐나다 북미대륙에서 열리는 GS 트로피 2014 참가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한다. 또 대한민국 대표팀 최초 참가를 기념해 오는 5월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GS 인센티브 트레이닝’전지훈련을 지원한다. 아울러 본선 대회에 앞서 다양한 스킬 향상 프로그램과 엔듀로 파크에서 상시 연습 기회를 제공한다.
BMW GS 트로피 코리아 2014의 참가 비용은 1회당 20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이메일(motorradkorea@gmail.com) 또는 가까운 BMW모토라드 공식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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