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영화 '댄스타운'이 새삼 화제다.
영화 '댄스타운'은 배우 라미란이 탈북여성 리정림 역으로 등장해 탈북여성의 처절한 삶을 그린 영화다. '댄스타운'에서 라미란은 중요부위를 가리지 않고 그대로 노출하는 열연을 선보였다.
이 영화로 라미란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지난달 '제5회 올해의 영화상'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2011년 미국 '댈러스아시안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댄스타운'이 이처럼 화제가 된 이유는 라미란이 5일에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후 부터다. 이날 방송에서 라미란은 "'댄스타임'에서 탈북여성으로 나왔는데 영하 22도 방상시장 길에서 영화를 찍었다"며 "당시 '공사'를 안 하고 찍었다"고 밝혔다.
여기서 '공사'란 노출신 촬영에 앞서 민감한 신체 일부를 가리는 것을 뜻하는 영화계 은어다.
'댄스타운'과 관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댄스타운, 다운 받아야겠다", "댄스타운, 정말 야하다", "댄스타운, 작품성 있는 영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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