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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G2엔진, 英 지게차협회 '올해의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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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G2엔진,  英 지게차협회 '올해의 우수상' 두산인프라코어의 G2 엔진 2.4L 모델(사진제공=두산인프라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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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두산인프라코어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소형엔진(G2)이 영국지게차협회(FLTA)로부터 '올해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유럽 지역의 건설장비업계에서 공신력을 지난 상으로, FLTA는 매년 지게차 업계 발전에 기여한 업체나 기술, 인물을 선정해 ▲혁신 ▲환경 ▲인체공학 ▲안전 등 4개 부문에서 '올해의 우수상'을 시상해왔다.


G2엔진은 저비용·고효율 엔진으로 매연물질을 줄이는 두산 고유의 산연소기술(ULPC)이 적용된 제품이다. 고가의 매연저감필터를 장착하지 않고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배기규제기준(Tier4 Final)을 만족시키는 친환경 엔진이다.

두산인프라코어의 G2엔진은 경쟁사인크라운(Crown), 린데(Linde), 하이스터(Hyster) 등 9개 후보 업체를 물리치고 혁신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자 선정은 FLTA 홈페이지를 통해 업계 관계자들의 투표로 진행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효율, 친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G2엔진의 혁신 기술이 유럽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앞서 G2엔진은 지난해 12월 한국기계기술단체총연합회로부터 ‘올해의 10대 기계기술’에 선정된 바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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