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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걸린 금메달 수가 437개에서 439개로 늘어났다.
대회조직위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지난달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제32차 OCA 총회에서 레슬링 남자 체급을 2부문 늘리기로 했다. 올림픽 탈락 위기를 겪었던 국제레슬링연맹(FILA)의 체급 변경에 따른 조치다. FILA는 대중적 지지 기반 회복을 위해 지난해 말 국제대회 남자 자유형과 그레코로만형, 여자 자유형의 체급을 변경했다. 남자 2체급을 늘리고, 참가선수 수가 적은 여자 종목을 기존 4체급으로 진행한다. 조정된 남자 자유형 체급은 57kg, 61kg, 65kg, 70kg, 74kg, 86kg, 97kg, 125kg급이다. 남자 그레코로만형은 59kg, 66kg, 71kg, 75kg, 80kg, 85kg, 98kg, 130kg급이고, 여자 자유형은 48kg, 55kg, 63kg, 75kg급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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