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한혜경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한혜경 측 관계자는 5일 한 언론매체와 인터뷰에서 "한혜경이 김정우 선수와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이어 "김정우 선수와 한혜경은 오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식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여행은 따로 가는지 모르겠지만 한혜경과 김정우 선수는 결혼식 후 김정우 선수가 소속된 아랍에미리트(UAE)로 간다"고 덧붙였다.
배우 한혜경은 부산대학교에서 현대무용학 전공했으며 2004년 제74회 미스춘향 선발대회에서 미를 차지한 뒤 중국에서 모델 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연작은 2008년 '전설의고향-오구도령'이다. 김정우는 UAE에 있는 '알 샤르자' 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또 한 쌍의 '연예인-축구선수' 부부가 탄생하면서 다른 '연예인-축구선수' 부부들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2001년 이혜원-안정환 부부, 2007년 '김보민-김남일' 부부, 2009년 '김성은-정조국' 부부, 2013년 '한혜진-기성용' 부부에 이어 한혜경과 김정우도 '연예인-축구선수' 계열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혜경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혜경, 축하드려요", "한혜경, 방송 활동 기대할게요", "한혜경, 행복하게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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