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국민과의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창구 역할을 수행할 제5기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명예기자단이 공식 출범했다.
코레일은 대전 본사사옥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5기 코레일 명예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제5기 코레일 명예기자단 33명은 철도와 여행을 사랑하는 전·현직 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분야의 커뮤니티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이번 명예기자단은 당초 30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10배가 넘는 341명이 지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아 3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명예기자단은 2014년 한해 동안 철도와 관련된 기획취재, 동영상, 만화(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선발된 명예기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신차발표회, 기차여행 등 철도 관련 주요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지며, 활동이 우수한 명예기자에게는 연말 시상도 계획돼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의 소식을 세상에 알리고 세상의 소식을 코레일에 들려주는 징검다리로서 명예기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소셜미디어는 물론 차내지 등 철도 매체를 통해 코레일과 국민간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하는 매개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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