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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청와대 대변인에 민경욱 KBS 문화부장(사진)을 내정했다고 이정현 홍보수석이 5일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1992년부터 KBS 기자로 활동한 민 내정자는 워싱턴 특파원을 거쳐 지난해 12월부터 문화부장으로 근무해왔다.
민 내정자는 "국민과의 소통을 증진시키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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