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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SPC그룹이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4호점을 개점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가 해외 국제공항에 입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바게뜨 창이공항점은 면적 129㎡, 60여개의 좌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로 유동인구가 많은 제 2터미널 1층 입국장에 위치하고 있다.
SPC그룹은 지난 2012년 9월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 최초로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래, 핵심 상권인 오차드로드에 위치한 위즈마점을 비롯해 주롱점, 템피니스몰점 등 총 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허브공항인 창이공항 개점으로 파리바게뜨의 인지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세계시장에서 한국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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