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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레드로버, 손익분기점 넘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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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레드로버가 손익분기점을 넘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라이벌 '겨울왕국'의 연이은 흥행에 약세다.


4일 오전 11시1분 레드로버는 전일대비 160원(2.01%) 떨어진 7790원을 기록 중이다.

레드로버는 애니메이션 ‘넛잡’이 손익분기점 기준인 미국 박스오피스 3200만 달러를 훌쩍 넘겼다고 이날 밝혔다.


레드로버 관계자는 “넛잡의 총제작비 450억원 중 캐나다 공동제작사인 툰박스가 캐나다 정부에서 지원받는 텍스 크레딧(Tax Credit) 지원금액과 한국정부의 지원금액을 제외하면 실제 투자원금은 280여억원”이라며 “미국 박스오피스 매출과 비례하는 부가판권 시장의 매출 등을 추정하면 넛잡의 손익분기점 기준 매출은 미국 박스오피스 3200만 달러가 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넛잡’의 예상 수익은 박스오피스 매출과 그에 상회하는 DVD, IPTV, VOD 등의 부가판권 매출로 구분된다. 특히 부가판권 매출의 수익률은 박스오피스 매출의 수익률이 더 높다.


회사 관계자는 "‘넛잡’의 메이저 배급사인 오픈로드가 이례적으로 개봉 중에 ‘넛잡2’의 개봉일정(2016년 1월15일)을 발표한 것은 개봉 2주차에 이미 오픈로드의 P&A 비용 투입원금과 상당 금액의 배급 수수료를 회수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시장의 우려를 일축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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