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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리대학교, 오는 8일 'G2 CUDP' 입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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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센터장 방문‥입학전형도 실시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미국 미주리대학교가 G2 CUDP (Coordinated Undergraduate Degree Program) 국제전형과정 입학설명회를 오는 8일과 15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입학전형도 실시한다.


G2 CUDP 국제전형과정은 미국 최우수 명문 주립대학 미주리대학교와 아시아 100대 대학에 선정된 중국 하문대학교가 정식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동으로 운영하는 정규 해외학위과정이다. 이 과정을 주관하는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asia.missouri.edu)는 1998년 설립 이후 15년 동안 다양한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약 4000명에 달하는 연수생을 배출한 경험을 갖춘 컬럼비아 본교에 소재한 정식 대학부설 교육기관이다.

김상순 미주리대학교 아시아센터장은 “대부분 유학이라고 하면 해외에서 공부하고 학위를 취득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접근하는데 정작 공부에만 너무 얽매이다 보면 유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체험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과 같은 소중한 기회를 놓치게 된다"며 "미주리대학교가 개설한 G2 해외학위 과정이 기존 국제전형의 부작용을 해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2 CUDP 국제전형과정은 공립교육기관이 직접 운영하는 공식 학위과정으로 제반비용이 유학원을 통한 유학프로그램에 비해 합리적이다. 학비와 부대비용을 모두 미주리대학교 본교로 직접 송금하는 방식을 택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김 소장은 "지난해 1+3 국제전형이 불법이라는 교육부의 지침에 이어 교육부와 중앙대학교 1+3 국제전형에 대한 법원 판결에서 교육부가 승소하면서 유사 1+3 국제전형에 대한 불안감이 크다"면서 "G2 CUDP 국제전형과정은 이와 달리 미국과 중국의 언어와 문화를 동시에 습득하면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미주리대학교는 저널리즘 분야에서 뉴스전문가들이 선정한 2013년 최고의 대학으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최우수 대학연합인 AAU(Association of American Universities)에 소속된 34개 주립대학교 중 하나로 중부지역에 위치한 미주리 주를 대표하는 거점대학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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