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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이틀째 하락…510선 아래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면서 510선 아래로 떨어졌다. 국내에서 조류 인플루엔자(AI)에 사람이 감염된 사례가 있다고 전해지면서 관련주가 강세다.


4일 오전 10시29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6.70포인트(1.30%) 하락한 506.9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55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2억원, 기관이 49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 중에서는 과거 질병관리본부가 살처분 참여자를 대상으로 혈청검사를 한 결과 10명에게서 H5N1형 AI 바이러스의 항체가 확인됐었다는 사실이 이날 알려지면서 고려제약, 파루 등이 2~6%대 상승세다. 이날 첫 상장한 새내기주, 한국정보인증은 약세장임에도 불구하고 시초가(2900원)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33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파란 불을 켰다. 대장주인 셀트리온(-1.26%)을 비롯해 서울반도체(-2.14%), 파라다이스(-1.73%), CJ오쇼핑(-2.12%) 등이 하락세다. 반면 씨젠(0.68%)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0.27%), 기타제조(0.03%)를 제외하면 모두 내림세다. 특히 건설(-1.78%), 통신서비스(-1.73%), 운송(-1.70%) 등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한편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137개가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806개가 내림세다. 46개 종목은 보합세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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