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증권주들이 줄줄이 52주 최저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4일 코스피시장에서 현대증권은 오전 9시24분 현재 5430원으로 전거래일 대비 2.69% 밀려났다. 우리투자증권도 8890원으로 전일 대비 2.31% 하락했다. KDB대우증권은 8280원으로 전일보다 2.70% 떨어졌다. 모두 52주 최저가다.
삼성증권은 4만1050원으로 전일 대비 4.09% 떨어졌다. 장중에는 4만950원으로 밀려나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과 미국의 경기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락한 가운데 외국인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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