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코스닥이 기관 매도세에 밀려 510선 하락 마감했다.
3일 코스닥은 전거래일보다 0.31% 내린 513.62로 마감했다. 이날 하락 출발한 코스닥은 오전한때 상승 전환키도 했지만, 재차 하락한 뒤 반등하지 못했다.
이날 외국인은 125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46억원, 80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프로그램으로는 125억원 순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이 2.12% 떨어졌고, 씨젠 -1.50%, 메디톡스 -2.27% 등이 내렸다. 파라다이스 3.78%, CJ E&M 1.33%, 포스코 ICT 2.08%, 에스엠 1.85%는 상승에 성공했다.
업종별 지수는 오락문화, 출판매체복제가 1%대로 올랐고, 비금속, 금속, 제약, 통신서비스 등이 1%대로 내렸다. 나머지 업종은 1% 이내 범위서 오르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4.10원 오른 1084.50원에 장을 마쳤다.
이승종 기자 hanar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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