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백화점은 설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다양한 상품전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잠실점에서는 7일부터 12일까지 7층 점행사장에서 '유명 아웃도어·신학기 가방 초대전'을 연다. 밀레·노스페이스·블랙야크·나이키·아디다스 등 26개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네파 다운점퍼를 9만원에, 노스페이스 방한화를 4만2000원에, EXR 바람막이 점퍼를 4만9000원에 판매한다.
7일부터 20일까지는 키엘, 헤라 등 총 16개 브랜드의 지정된 상품을 구매하면 깜짝 사은품을 함께 증정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등포점에서는 8일과 9일 이틀간 3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운동 기구 '스텝퍼' 위에서 10초간 발을 굴려 점수에 따라 초콜릿 메달, 비타민 워터, 훌라우프 등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평촌점은 9일 쿠키 만들기와 마술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하는 마술사' 공연을 준비했다.
알뜰한 쇼핑을 위한 상품권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9일까지 롯데?SK?GS?제화상품권 포함 20만원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7일부터 20일까지는 20만·40만원 이상 화장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각각 1만·2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밖에, 명절증후군 해소를 위한 안마의자 체험 프로모션, 새해맞이 관상 서비스, 마술쇼 등의 이벤트도 벌인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장은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이 설 연휴 이후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쇼핑도 하고 명절증후군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