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설 귀경길 경부고속도로·서해안고속도로 휴게소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중 더 저렴하게 LPG를 판매하는 곳은 경부고속도로 충전소로 나타났다.
2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휴게소 LPG 충전소 11곳의 평균 LPG 판매가격은 ℓ당 1116원, 서해안고속도로 LPG 충전소 10곳의 평균 LPG 판매가격은 ℓ당 1122원으로 조사됐다.
경부고속도로에서 가장 저렴한 LPG 충전소는 삼립식품김천주유소(경북 김천)로 ℓ당 판매 가격이 1085원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오일석유언양주유소(울산 울주)·안성충전소(경기 안성) 1088원 순으로 저렴했다.
경북고속도로 상 가장 비싼 LPG 충전소는 현대오일뱅크폴을 달고 있는 보령물산옥천충전소(충북 옥천)로 ℓ당 판매 가격이 1128원에 달했다.
한편 서해안고속도로에서 가장 저렴하게 LPG를 판매하는 곳은 송산주유소(경기 화성)로 ℓ당 판매 가격이 1058원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휴게시설협회목감광명방향주유소(경기 시흥)·함평천지충전소(전남 함평)·고인돌충전소(전북 고창)·대보유통화성충전소(경기 화성) 1128원, 케이알산업홍성충전소(충남 홍성) 1129원 순으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