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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세계백화점, 명절 피로 날리는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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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신세계백화점, 명절 피로 날리는 '특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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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현대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명절 스트레스에 지친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휴점을 끝내고 영업을 재개하는 2일부터 주요 점포에서 '힐링위크'를 진행, 명절 준비로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3일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 토파즈홀에서는 바쁜 명절을 보낸 주부 고객들을 위해 영화 '필스'를 상영한다.


이어 9일 문화센터에서는 명절증후군을 앓는 고객들을 위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남편 사용 설명서' 강좌를 개설하고, 24일에는 '주부 허리교정과 스트레칭 홈트레이닝' 등 힐링 강좌를 연다.

이 외에도 여성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패션상품 판매행사도 진행한다.


압구정 본점은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5층 대행사장에서 '수입모피 스페셜 초대전'을 개최, 진도·근화·성진·사바티에·케티랭 등 유명 모피 브랜드 제품을 평균 40% 할인해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6일부터 9일까지 3층 대행사장에서 '해외패션대전'을 열고, 랑방·아르마니 꼴레지오니 등 주요 수입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1일 패션, 생활, 식품 등 전 품목에 걸쳐 초특가에 판매하는 '단하루! 서프라이징 프라이스' 행사를 연다.


본점에서는 로벤타 드라이기를 50개 한정으로 9900원에, 쯔비벨무스터 파스타볼 세트를 100세트 한정으로 2만7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이날 하루 단일 브랜드 3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세계상품권 1만5000원권을 증정한다.


영등포점에서는 크리스챤라크르와 머플러를 60매 한정으로 5000원에, 르샵 데님셔츠를 20매 한정으로 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이 밖에, 아고라 패딩점퍼, 한우사골, 전복, 풍년 주물 프라이팬도 준비했다.


강남점에서는 노비타 비데 등을 50대 한정으로 19만9000원에, 바데니아 구스솜을 50매 한정으로 27만3000원에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초특가 행사 외에도 다음달 1~6일 본관 신관 6층 이벤트홀에서 아웃도어·스포츠 특별전을 열고 노스페이스·K2·블랙야크·라푸마 등의 제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명절 음식 준비를 위해 애쓴 주부고객은 물론 도심에서 설 연휴를 보내는 가족단위 쇼핑객들을 위해 초특가 상품 및 세계 먹거리 대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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