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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박주영(29)이 겨울 이적 시장 마감직전 아스날을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행선지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 왓포드다.
왓포드는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박주영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올 시즌 종료까지다.
박주영은 지난해 10월 30일 2013~2014시즌 캐피털원컵 4라운드(16강전) 첼시와 홈경기에 후반 36분 교체 출전한 것이 올 시즌 기록의 전부다. 아스날에서 좀처럼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박주영은 새 팀에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축구 대표 팀 승선에도 긍정적인 요소다.
왓포드는 올 시즌 7승10무9패로 챔피언십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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