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주 하원의 첫 관문에서 '보류'됐다.
버지니아주 하원은 29일(현지시간) 교육위 초중등교육 소위원회 회의에서 티머시 휴고(민주) 의원이 발의한 '동해병기 법안'(HB 11)은 찬성과 반대가 각각 4표로 동수를 기록했다.
이런 가운데 스콧 링감펠터(공화) 의원이 찬반 혹은 기권 의사를 밝히지 않은 채 퇴장함에 따라 결과 선언은 보류됐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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