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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노조, 위안부 발언 NHK 회장 사퇴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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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일본의 언론·출판 노조 연합체 매스컴문화정보노조회의는 29일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한 '망언'으로 파문을 일으킨 모미이 가쓰토 NHK 신임 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 단체는 성명에서 '전쟁을 한 모든 나라에 위안부가 있었다'는 등의 모미이 회장 발언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해외에서도 NHK에 대한 신뢰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하고 "공영방송 책임자로서의 자질이 현저히 결여돼 있다"고 밝혔다.


이어 모미이 회장 선임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NHK경영위원회와 아베 정권의 책임도 엄격하게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모미이 회장은 지난 25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했던 어느 나라에도 (위안부는) 있었다"고 말해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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