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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목표초과 성과 거뒀다…"영업익 전년比 330%↑, 순익도 흑자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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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선 전반 고른 성과…지난해 매출 11조4503억원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LG유플러스가 지난해 실적 목표치를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2013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0% 가까이 증가했고 순익도 약 2800억원으로
지난해 600억원 순손실에서 흑자 전환했다.


LG유플러스는 29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른 2013년 실적에서 매출이 전년대비 5% 증가한 11조450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7.7% 증가한 542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11.7% 증가한 7조8347억 원으로, 지난해 초 제시한 가이던스 7조7000억원을 초과달성했다.

이같은 뚜렷한 실적개선 원인은 유무선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냈기 때문이라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LTE를 중심으로 한 무선사업부문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IPTV·인터넷전화 등 유선사업부문도 선전하면서 영업수익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2013년 무선 수익은 LTE 가입자 및 서비스 가입자당매출(ARPU) 증가에 따른 서비스 수익이 늘면서 전년대비 19.8% 증가한 4조7682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가입자 중 LTE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2년 438만 명으로 43.1%였으나 2013년에는 708만9000명으로 65.2%로 증가했다. 이에 따른 무선서비스 ARPU도 전년 대비 13.5% 상승한 3만4106원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 100% LTE 서비스 출시와 함께 Uwa(유와), U+ShareLIVE 등 한층 진화된 LTE 서비스와 데이터전용요금제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차별화 된 상품 경쟁력으로 시장을 선도한 것이 무선사업 부문의 성장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유선 수익은 IPTV·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의 TPS사업과 데이터 사업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1.0% 증가한 3조606억원을 기록했다. TPS 수익의 경우 특히 IPTV에서 연간수익이 31.6% 증가한 덕에 전년대비 2.6% 증가한 1조2105억원을 달성했다. 데이터 수익은 전년 대비 2.4% 증가한 1조4003억원이었다. 소셜커머스 등 온라인 쇼핑 거래가 늘면서 웹하드·전자결제 등 'e-Biz'사업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됐다. LG유플러스는 "U+tv G, 홈보이(homeBoy) 등 선도적인 컨버지드 홈 상품을 통해 고객 만족도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3년 연간 자본지출(CAPEX)은 LTE를 포함한 무선분야 투자에 약 9700억 원, 데이터센터(IDC) 등 유선분야 투자에 약 5000억 원 등 총 1조 5679억 원이 집행됐다. 마케팅 비용은 1조8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7% 증가했다. 다만 매출 대비로는 1.6%포인트 줄었다.


2013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 전분기 대비 2.4% 증가한 2조9480억원이었다.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3.8%,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2조613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은 영업수익 증가 영향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73.3% 증가한 1249억원을 기록했으며 4분기 무선서비스 ARPU는 전분기 대비 2.6% 상승한 3만5388원이었다.


올해 사업계획에 대해서는 "7월에 광대역 LTE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80MHz 주파수, 최대 300Mbps를 제공하는 '3밴드 캐리어어그리게이션(CA)' 기술로 차세대 LTE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U+tv G, 홈보이 등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컨버지드 홈 서비스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업시장에서는 전자결제 등 e-Biz 사업에 주력하고, 고성장이 예상되는 사물인터넷(IoT)과 에너지관리 등 솔루션시장에서의 신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영섭 LG유플러스 경영관리실장 부사장은 “차별화된 상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2014년 경영 목표 달성 및 이익 개선을 통해 회사와 주주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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