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IA타이거즈 괌 전지훈련 선수단 일부가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 조기 합류한다.
조기 합류조는 선동열 감독과 김정수 코치, 송은범, 박경태, 임준섭을 비롯한 선수 8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내달 1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번 선수단 조기 합류는 내달 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구장에서 열리는 니혼햄과의 연습 경기를 앞두고 투수들의 컨디션 조절과 경기 감각 향상을 위한 것이다.
KIA는 니혼햄과의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일본 프로팀들과 8차례의 연습경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11일 킨구장에서 한화 이글스 등 국내 프로팀들과 5차례 포함, 총 13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괌에 남아 있는 선수단은 예정대로 내달 5일 오키나와 캠프에 합류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