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남시 학교도서관 주민에 첫 개방…안말초교 '가온누리'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성남=이영규 기자]학생들만 이용하던 성남시내 학교도서관이 지역주민에게도 개방된다.


경기도 성남시는 28일 오후 5시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사업' 첫 번째 대상인 분당구 이매동 안말초등학교 도서관 '가온누리' 개관식을 한다.

'가온누리' 도서관은 개관식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 개방돼 평일은 오후 1~ 8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5시, 방학 기간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276㎡ 규모에 1만9166권 도서를 갖추고 있으며, 36좌석의 모둠학습실, 12좌석의 열람공간, 휴게 공간, 좌식 공간 등 시설을 갖췄다.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 열람, 무료 도서 대출 등을 할 수 있다. 동화구연, 저자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도 참여 가능하다. 성남시는 안말초등학교 도서관의 주민 개방을 위해 사서 직원 1명ㆍ안전도우미 1명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지역주민 희망도서 확충비 등 연간 예산 5200만원을 지원한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해 4월 성남교육지원청, 안말초등학교와 공동으로 '주민개방형 학교도서관 개방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는 안말초등학교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해 지난해 10월8일부터 올해 1월22일까지 1층 도서관을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로 개조했다.


오는 2월18일에는 분당구 분당동 장안초등학교 도서관이, 오는 9월에는 중원구 상대원1동 중원초등학교 도서관과 수정구 수진2동 수정초등학교 도서관이 각각 지역주민을 위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성남시는 학교도서관 시설 개방으로 지역주민과 학생의 독서ㆍ문화 활동 활성화, 방과 후 맞벌이 가정 아동 이용률 증가, 상대적으로 적은 예산으로 지역주민 도서관 확충 등 다각적인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