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전일 야간 선물시장을 토대로 28일 코스피시장이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전날보다 0.14% 오른 250.55포인트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이 1072계약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02계약을 순수히 사들였다. 외국인의 누적 순매도 규모는 4515계약이다.
야간선물지수 종가를 코스피지수로 환산하면 1912포인트에 해당된다는 게 우리투자증권의 분석이다.
최창규 애널리스트는 "전날 현물시장 하락폭에 비하면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미미했고 지수 급락에 따른 헤지수요도 많지 않았다"며 "어느 정도 예견된 하락으로 저점을 확인하게 해주는 시그널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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